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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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언덕에서 울면
아침에 닿은 이슬
적막한 웃음 걷어낸다
바람이 불고
꽃이 날리던 시간에
아직도 자고 있는 그림자
곧 안개라......
주제:[(詩)기타] 붉**노**님의 글, 작성일 : 2002-07-16 05:00 조회수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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