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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울리지않는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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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도 여전히...
너 전화오기만 기다리면서..
폰만 만지작 마지작 거리고있는거..
넌 아마모를꺼야...
막상 너에게 전화올때면
맨날 싸우기만하구 서로 갈구기만하는데..
넌... 뭐가 그렇게 잘났니...
뭐가 그렇게 잘났길래...
나.. 아무것도 못하도록 이렇게 너의
족쇠로 꽁꽁 묶어 놓은거니...
너에게 전화를 걸고싶은데...
울리지않는 폰만보면서... 니예전에
쓰던 번호를 눌러보지만...
그안에서 너의 목소리가인...
늘 나오는여자의목소리인걸...
늘 물어보고싶었는데...
왜 폰을 안살리는건지..
내목소리가 듣기싫은거니..
내가 지겨워진거니...
니가 날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니가 날조금이나마 사랑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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