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리운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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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기다리다 지쳐버린
나의 가련한 육채여!

당신의 뒷모습을 찾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눈을 감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지난 추억들이
조각 맞추기를 하며
주위를 맴돕니다

내인생의 밤은 오늘도
깊어 갑니다

갈수록 짙어져가는
그리운 사람이여

사랑은 멀고
이별은 가깝지만

겨울밤의
햐얀 눈발처럼
그렇게 내게로
다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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