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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눈물 먼저 나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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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안개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내게로
다가온 그대여

아침 이슬처럼
싱그러우며
노을지는 석양처럼
허전함이여라

거리엔 정다운
사람들의 모습인데
난 왜 그대 이름 생각하며
눈물 먼저 나오는지.......

오늘도 힘없이
그대 이름만 부르다
아련히 떠오르는
영상속에 나를 가두어 둔다

고개 숙인 내모습에
젖어드는 그대 영상
눈물 먼저 나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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