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은 떨어지는 낙엽과 같은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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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라고,
학창 시절의 사랑은 짝사랑이라면,
지금의 사랑은 비운의 사랑일까!

가는 손길 잡지 못한채 바라보다,
이미 가버린후 손을 바라보며 탓하고 있다면,
과연 진정 사랑했다고 말할수 있을까!

길가에 누군가를 기다리는 의자를 바라보다,
기다림을 짓누르고 앉아 버리면,
그 아픔은 사랑을 억누를 만큼 오래갈까!

그러하듯이 지나쳐온 시간들.
우연히 길가에 떨어진 낙엽을 바라보다,
괜한 가버린 사랑을 지우려 애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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