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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겨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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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없이 잘 살아갈수 있다던 나는

지금 이렇게 그대 없어 힘들어 합니다.

그대 품을 그리면서 나 이렇게 힘들어 합니다.

한번도 잊지 못했던 그대지만

언제나 잊으려 했던 그대지만

지금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 그대지만

나 아직도 그대를 좋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대없이 잘 살아갈수 있다고 큰 소리 치던 나는

지금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으로

겨우 나는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그대가 필요합니다.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나이지만..

돌아와 주세요.

겨우 나는.....

당신께 이런 말 밖에는 드리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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