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이젠 말하겠습니다.(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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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은 시 임당...*
이젠 말하겠습니다.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솜사탕처럼 달콤한
그대의 미소를...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가을하늘처럼 맑은
그대의 눈망울을...
그땐 알지 못했습니다.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흰 그림자를...
이젠 알 것 같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달콤하다는 것을...
이젠 알 것 같습니다.
당신의 눈망울에 고인 눈물은
가을비 같다는 것을...
이젠 알 것 같습니다.
당신에 대한 나의 그리움이
흰 그림자 되어
곁에 있다는 것을...
이젠 말하겠습니다.
그리움대신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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