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끝내지 못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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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은
한번은 사랑하는 감정이 생길지 모르잖아?
그렇지 않을까?

.........

응?

.........

그렇게도 내가 싫은거야?

.........

그럼 싫지도 좋지도 않은 그런거야?..

..음...응......

그런 사람인걸 알았지만
4년을 한결같이 사랑했다
흐르지 않는 저수지처럼
언제나 4년전 마음 그대로
내 마음은 고여 있었다
그에게...

그런 사람인걸 알았지만
그래서 후회한들
억울하다고 하소연 할 수도 없다
내 4년이 얼마나 고통이였는데
혼자서 설레이고
혼자서 아파하고
혼자서 울고
혼자서 기쁘고
혼자서 혼자서....

내가 안된다면
제발 다른 사람좀 만나기라도
하라고 기도 했는데
그는 그러지도 않는채로
날 더 기대하고 고통스럽게 만든다

그가 거기 머무르고 있는동안은
절대 난..끝내질 못 할 것 같은데
누구도 받아들일 수가 없는데

오늘도 간절히 기도해본다.
그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길..

그런생각에 빠져들면서도
너무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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