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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 사람... 평생을 사랑해야 할 사람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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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그 사람, 항상 다른곳만 바라보던 절

그토록 따스히 사랑했었음을...

몰랐습니다.

그 사람, 언제나 다른 사랑만 찾아 헤매던 절

그토록 간절히 원했었음을...

몰랐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몰랐습니다.

바보같게도...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이미, 그 사람 그 사랑 끝내버렸을지도 모를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알았으니...

그 사람...

평생을 사랑해야 할 사람입니다.

- 聖 巖 '명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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