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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사 랑 을 해 버 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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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나뭇잎을 타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에
나는 또 답답한 맘에
혼자 눈물 흘리다가
그렇게 창밖을 바라보며
가슴으로 아파했다.

사랑이란게
기쁨을 맛보게하고는
아픔을 안겨주는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아름다운 것이라고만
그렇게만 생각하고는
미련과 그리움을 모르고
사랑만을 했다.

그게 잘못인줄을 모르고...
후에는 아픔이라는
잘못인줄은 모르고
나를 아프게 했다.

그렇게 나는 또 내게
몹쓸짓을 해버렸다.

사랑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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