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계절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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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의 벚꽃들이 새색시볼처럼
화사한 모습으로 만개했다.

베란다 화초들도 고운 얼굴 내밀어
서로에게 인사를한다.

세월의 순리마냥 가면오고 오면가고
피었다 시들면 떨어진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만나는게
인연의 고해인가보다.

어제는 죽을만큼의 사랑도 달아가고
해가가니 가슴아린 허허로움이다.

그제는 알았든가..
이렇듯 좋은날 떠오르는 얼굴을 애써외면할줄을..

아는가 그대여!!!!!
다시못올 내인생에 잔잔한 파문이 일렁이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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