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금붕어 한마리 and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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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한마리가 죽었다.
Why?
다른 금붕어들 그리고 저 어항속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의 육체와 영혼은 그들에 의해 버려져야했다
Me!
창밖으로 보이는 낯선세상 도데체 난!
어딜 향해 있는건지...
저다른 세상속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나 또한 한마리의 금붕어처럼 버려질테지.
이 차갑기만한 저들만의 세상에
내가 들어설 자린 있는건지...
안간힘을 다하여 낯선 세상에 들어선다해도
저들의 무표정과 차가움속에 끼여
숨조차 쉬기힘든...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상처받고
두려움속에서 썩어버린 한 그루의 나무가
돼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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