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은 그러합니다. 사랑 ()
copy url주소복사

많이 힘들고 아팠든 적이 있었지요.
당신은 언제나 옆에 있어 주지만
개미처럼 가녀린 당신 걱정할까 아픔을 마음속
깊은 개울가에 숨기며...

당신의 조그마한 아픔까지 내 몸 버리는
한 줌 재가루로
다시 태어나도 좋으니
강 옆 풀벌레의 눈물로 조그맣게
속삭여 줄 수 있는 마음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무더위란 말썽 장이 악당녀석 당신을 괴롭히면
고목 나무 팔을 뻗어 울창한 숲이 되어 보는
맹목 적인 아낌.
헌신적인 사랑.

사랑은 그런 것일테니까요.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