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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고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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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으로..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 이자리에서..

고독..고독은 무엇일까..

지금 내가 느끼는것이 고독일까?!

한숨이 방바닥을 꺼지게 한다.

뿌연 담배연기만이 나의 속을 태우고 있다.

외로운 술잔만이 날 위로한다.



고독으로 낙엽의 목소리가 들린다.

고독으로 빗방울 소리가 들린다.

고독으로 얼음 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고독으로 새싹 돋아나는 소리가 들린다.

고독으로 그대 발자국 소리만 들린다.

고독으로.. 그대의 떠나는 발검음만이..

고독으로.. 내 생의 마지막 떠나는 그날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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