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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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이 많고
걱정 할 일도 많은
이네 청춘이 싫소.
공중 전화기 쥐어 들고
마냥 즐기는
아이 보며도 부러워 하는
이네 청춘이 싫소.
내 수도 없이 들었지요
'그 때가 좋은 때다.'
벌써 나도
그 말을 되뇌이는데......
사랑에 속끌이고
야윈 볼에 흐르는
눈물
이네 청춘이 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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