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피아노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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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아노 연주자
누구도 들을수 없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 선율

아주 오래전에 시작된 연주
언제부터인가 흐르던 눈물이
하얀볼에서 굳어버렸다

창백하게 시든 손은
누구를 위함에
건반을 울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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