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어느 回顧錄(회고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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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뜻은 그게 아니였고
내가 이웃과 다를께 없고
나도 사는 거 였다

그해에 시월에 쓴잔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돌이켜 보면 난 살아갈 큰 이유가
생겼는지도 모른다

그래 일같은 일 한번하고 시간을
보내는 거야

계란은 바위에 부딫치면 힘없이
부서진다는 원칙은 알고있다

사람에 인연이란 어떤 계기로 인하여
잘못하면 힘없이 부서 질수도 있고
슬기로운 포용으로 감싸안으면
모두가 훌륭한 지름길을 만들수 있다는
내 머릿속에 오르 내렸다

그리고 내가 하는일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그곳에 동요들을 사랑하고 늘 즐겁고
보람되고 그랬다

일을 하다가 보면 화가 날때도 정말 많고
남몰래 울때도 많았고 나 뿐만은 아니다
그곳에 동요들에 애환이 숨어있다

또한 분명한것은 우린 일을하고 있다는 거다

사사로운 감정을 개입하지않는다

하지만 하지만 이제는 그만 떠나고 싶었다
이제 그곳에 뭐문지 970일도 되어가고
모두가 좋을때 떠나야되 하고 자꾸만
내 머릿속에 오래도록 계속 뭐문다

또 어느밤도 보내고
7,8년 키워온 집안에 화초를 독한 약으로
다 죽이고 내게있어 환란에 세월이
지나간다

흔히 웃고 해도 내안에 진실은
나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또 내게있어 무엇을 약속 할수 있을까....


二千六年,,十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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