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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한청담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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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딘가 빈 것 같고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은 제 글에
보내 주시는 관심 너무 감사해요
자신의 글이 누군가의 정서를 통해
재해석 되는 기분..정말 가슴 설레이는
일이 아닐 수 없군요
그리고 한청담님의 느낌을 읽어내려가며
저 조차도 발견하지 못했던 제 글의
어떤 숨은 감정을 하나,둘씩 찾아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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