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해와 달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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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도
만날 수 없는 슬픈 운명이여

나.
이세상에 태어나
너를 알고 기뻐하고 행복했는데
너는 나를 알아 슬퍼하는구나

처음 너희의 이별이 내겐 아픔이었거늘
이젠 너희의 사랑이 바람결에 조용히 울리건만
세상의 만물처럼 슬픔으로 괴로워함을

이제야 네 마음 알았으니 나에게 오라.

내 너를 사랑하고 또 다른 너를 사랑하니
너희 나를 사랑하여 내 노래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며
사랑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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