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어느 꽃잎의 시
copy url주소복사
어느 꽃잎의 시

한 송이 떨어지는 꽃잎을
조용히 손바닥 위에 앉혀 봅니다

많은 세월동안 세상에 시달렸는지
꽃잎은 빛을 잃었습니다

견딜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이 였을 까요
그래서 가지에서 손을 놓아 버렸을까요

조용히 하늘을 올려 다 봅니다
오늘도 푸르른 하늘을...
난 떨어지는 한 꽃잎입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