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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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
차가운 잔설 뚫고
빛바랜 고목 이끼
눈뜨며
여기저기서
긴 동면의 시간이 멈출때면
빼꼼히 내미는 춘란 꽃망울
사이사이로
피어오르는 신의 보살핌.
얼음녹듯
동화속 왕자와 공주의 사랑이
긴 잠에서 깨어날 때
넌
또하나
산고(産苦)를 이겨낸 훈장.
주제:[(詩)자연] k**m**님의 글, 작성일 : 2001-02-05 00:00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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