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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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소리 없이 우는 새
조금씩 조금씩
입술을 깨문다.
슬픔황혼속에서
영롱한 해살은
푸른 나래를 편다.
분홍빛
그을린 모습에
어여뿐 입술은
사랑을 고백한다.
새벽녘,
뇌를 스치는 정적에
나는
조금씩 조금씩
눈물을 그린다.
주제:[(詩)자연] k**9**님의 글, 작성일 : 2001-04-23 19:42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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