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장미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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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랗고 섬세한 너의 자태에
나는 또 하나의 웃음을 심어 놓는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너의 꽃입들이 춤을 출때에
나는 다시금 가던길을 멎고 꽃잎에 입을 마춘다

상큼하고 향기로운 너의 향수가 또 다시
나의 가던길을 막고 이곳에 나를 머물게 한다.

아~ 너란 이 세상에서 가장 신의 은총을 받아
탄생한 꽃이로구나.

나의 사랑스러운 아프로디테 장미여.
너는 사랑의 여신이고 아름다움의 창조자 이다.

구름 한점없는 새파란 하늘에 너의 붉은 빛이
더할때면 세상의 모든 사랑이 나에게로 다가온다

장미여 너는 나의 연인이자 동반자요.
때로는 나의 영원한 벗이기도 하다.

오늘도 상큼한 너의 향내에 취해
나는 너의 앞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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