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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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내 몸을 숨기며
파란 아침에 걸었다
빛을 잃어가는 가련한 달이
내 작은 길을 비추었다
밤새 쌓인 그리움에
바람이 날 껴안았다
수줍은 이슬이 내게 물었다
왜 잠들지 않냐고
하얀 아침이 돌아오기 전
푸른 숨을 쉬려 걸었다
주제:[(詩)자연] o**e**님의 글, 작성일 : 2002-06-13 08:13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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