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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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은둔을 마치고
마침내 수목을 점령한
여름전사의 함성이 시작되고 있다.
좋은 바람 속
강한 태양 내리쬐는
나무그늘 숲에서
그간의 침묵을 보상받으려는
힘차고 질긴 아우성으로
남아있는 열흘을
가장 큰 생명력으로 살아있음을
천하에 고하고 있다.
주제:[(詩)자연] y**j**님의 글, 작성일 : 2003-08-05 07:44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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