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피고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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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 이 한 획을 긋는 순간에도,
지금 네 이 마음의 조그마한 변회에도,
몇 백송이의 꽃은 지고. 또 핀다.
그 중 어느 한 송이도 나에겐 의미가 없는 것인데...... 없는 것이었는네.....

나는 느끼지 못했던 걸까.
그 모든것의 피고짐을...
네 눈길, 네 손길. 관심이......
그 한송의 짐에...
나는 너무나 무감각했다.
아직 난 믿을수 없다. 그 짐에...
영원히 사라짐에..
모든 피고짐은 나 아닌 그 누군가에겐 큰 아픔인데..
지금... 나처럼
너무나....
다시 피울수는 없는데....
네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아파하는 것 밖에는..
지금도 어디에선간.... 피고짐이 있다.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다른 누군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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