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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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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너무도 보잘 것 없고,
한심한 나..
하지만 아주 조금만 꿈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꾸지람과, 주위에
편견적인 눈빛..
제가 버텨내는 건 바로,
제 자신의 미래때문입니다.

아주 소박한 꿈..
지금의 나같은 학생들을
가르치는게 꿈입니다..
전 그 꿈을 위해,

보장도 없는 제 미래를 위해
아직 주저앉지 않고,
내 자신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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