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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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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날수 없는 것들에 작디 작은 슬픔이 모인곳,
저마다 가슴속에 저 하늘을 품어도 모르는 곳.


그런 하늘을 누구 보다 더 일찍 알아.
뒤돌아 볼것도 없이
꺽여진 자유도 기쁨으로 느끼고서
모든걸 바쳐 끝없이 날았건만....

내가 진정.
날수 없는 하늘이 바로 너에 하늘 이였네.

깊은 듯 전혀 깊지 않고
소리도 흔적도 하나 없어.
살며시 다가가서 가녀린 너에 그 빛을
이제 세차게 얼싸 안고서
하염없이 저 밑으로 추락하고 싶네.....

추락한 그곳이 설령.
원점 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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