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스승
copy url주소복사
스승

내 지난날의 추억들과 시간들을 함께 하시어

나의 어둠에 격노하시고

나의 슬픔에 안수하시며

나의 기쁨에 호희(好喜)하시는

당신의 사랑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차마 그 이름조차 곱디 고하야

입에 담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당신의 머리칼에 당신의 사랑이

순백으로 물들어 갑니다..

그런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도

순백으로 바뀌어 갑니다..

가장 곱디한 당신

순백으로 물들어 가시는

당신을 ..

우리는 정말로 사랑합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