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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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쁨도 잠시 소년과 소녀는 헤어져야 했어. 환생을 해야 했거든.
환생을 해서 다시 만나면 되겠지만 지금의 기억은 모두 지워 지게 돼.
정말 슬픈일이야. 소년은 하나님께 간절히 부탁했어. 제발 소녀와의 기억을 지우지
않게 해달라고. 그렇게만 해주면 정말이지 뭐든 다한다면서 말이야. 하나님은 한사
코 안되다고 했지만 소녀를 생각하는 소년의 마음에 감동해서 소녀는 소년과의 일
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고 소년만 소녀와의 일을 기억하게 해준다는 거야. 소년은
감사하다고 백번은 더 말했을 거야. 이제 환생할 시간이 다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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