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조폭인생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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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골목대장 나의 파워
중딩시절 나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를 피워
고딩시절 의미없는 싸움으로 힘을 키워
졸업식날 이제까지 나의 생활을 지워

졸업후 할일없이 무작정 서울로 상경
경험하지 못하고 낮설어 두려운 환경
처음부터 사람들 눈에 존재한 색안경
번에 좌절과 5번에 실패 결국은 이지경

그래도 절대 날 떠나지 않는 이 주먹
신이 주신 단 하나의 재능 이것은 기적
흘러들어 자리잡은 밤의땅에서 나는 무적
승승장구 하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한 무적

나는 결국 죽었다.
199년 2월13일 차가운 뒷골목에서
23살의 나이로...
내 등뒤로 튀어 나온 칼날이 보인다.
그 칼날은 바로 어제까지의 나의 모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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