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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바람이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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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씩 스치는 속삭임이
왜 그리도 그리워지는지...

아무 말 없이 머리를 흔들어 봅니다.
땅 끝에서 솟아 나오는 기다란 꿈
하늘 저편에서 바람에 실려오는
팔랑이는 희망들을 느끼면서
가슴을 쭉 펴고
크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하지만...
밀려들지 않는 따스함...

겨울바람보다 더 차가운.
그런데
왜 다가오는 것일까...
더 웃긴 건...

상쾌함.

사람이 그립다는 말...
당신이 그립다는 말...
그런 관념의 말들이 뇌리를 스치면
가만히 되뇌어 봅니다.

바람... 지나가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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