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짧은 만남이라 하고싶습니다.
copy url주소복사
짧은 만남이라 하고싶습니다.
행복과 아픔 슬픔과 이겨내고
그 다리를 건너면
모두가 끝나버리는

짧은 만남이라 하고 싶습니다.
즐겁고 슬퍼도
모두가 부질 없는것이라

짧은 만남이라 하고 싶습니다.
사랑보다 깊은것은 행복이기에
행복보다 깊은것은 죽음이기에

이별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으로선

이별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잃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리 기뻐도
아무리 슬퍼도
세월을 헤쳐가면

끝이보이는
짧은 만남이라 하고싶습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