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달빛 속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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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잎 사이로 아련히 떠오르는

달빛을 바라보며

나 어릴 적 멍석 깔고

모깃불 피워 놓고

포근한 엄마 품에 팔베개 베고

잠든 그 시절이 언제 흘러가 버렸나

다시 올 수 없는

그 시절을 회상해 보며

지금

나 어릴 적

포근한 엄마의 품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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