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아픔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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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시간이 흐를 때마다...
다가오는 아픔에
몸부림칠때가 하루, 이틀.
그 때마다 이를 악물고...
피와 살을 주며...
눈물을 거름삶아 태어나는 나무.

자라라...
자라라...
산고의 나무여...
눈물을 거름삶아...
아픔을 거름삶아...
남겨라 열매를...

아픔을 선사하고...
시련을 선사하고...
그 뒤 빛이라는 열매를...
내게...내게...
남겨주어라...
그 열매...받는 날...
나의 입가에는 웃음이 번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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