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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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자락에 걸려있는
백발의 부풀린 세월이
그립기만 하여라
백발이 포근함으로
세월을 낚는 것은
푸르른 대지 위에
나의 꿈을 심은 까닭일까,
늙어 허물어 질듯한 고목은
하늘을 비껴 세우고
넘어 질세라 발목에 힘을 주고
깊이 깊이
깊은 대지 속으로 뻗어만 간다
주제:[(詩)인생] p**k**님의 글, 작성일 : 2002-09-18 20:34 조회수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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