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요놈에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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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할거나 어찌할거나
또 한해가 넘어가네

이네 마음은 허허 벌판에 서 있는듯 하니
어찌 하려나

나는아직 젊은 여자라고 말하고싶건만
이네 세월은 왜 이리도 잘도 가는지

나이든 女子는 참으로 멋도없고
볼품도 없다는데 요놈에 세월은 잘도 간다

이네 맘 같아서는 이놈에 세월을
잡아두고 싶건만

니가 아무리 잡고 싶어도
나는 잡지 못할게다

하며 약 올리듯
요놈에 세월은 잘도간다.........




二千三年 마지막 날과 전 날은 아주맑은
하늘이 였다
하늘은 분명 물결 무늬도 있었다
나는 내가 애매한 상황 불명확한
회색빛 지대에 놓여 있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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