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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이제 사랑이라 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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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그것이 사랑인지 몰랐습니다.
그 사람의 맑은 미소를 보면서
그 사람의 순수함을 지켜보면서
그 사람이 따뜻한 사람인 걸 알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파 왔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 안한 건 아닌데...
그저 난 그 사람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그리고 개월이 지난 지금,
이제 사랑이라 말하렵니다.
그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당신을 이제 사랑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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