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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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뿌리고
음식을 먹고
지석묘를 다녀오고
목욕을 합니다
따듯한듯 차가운듯 뜨거운듯
목욕을 합니다
어머니도 형님도 조카들도
목욕을 합니다
등을 밀어주고 등을 밀리면서
한시간이 흘렀습니다
목욕은 끝났습니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목욕이 또하고 싶습니다
주제:[(詩)기타] 김**희**님의 글, 작성일 : 2000-03-01 00:00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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