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세상엔 단 하나뿐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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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처럼 맑고 투명한 영혼을 지닌 그대
세상 모든 슬픔 품에 안고
잿빛하늘 한줄기 빛처럼 주름진 입가에
미소를 머믐고...
내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내곁을 떠날줄
모르는 그대여!
손이 갈라지고 하얗게 변해버린 그대의 머리
이제 그대의 음성만으로도 제 눈시울이 붉어지
고 마음이 저밉니다.
그대여! 그대가 가진 슬픔 짊어지고 가지마시며
이제 제 몫으로나마 남겨두소서...
훌쩍 커버린 보잘것 없는...
그대의 눈물이지만 그 눈물로 그 슬픔 지워드리
고 싶습니다.
그대여! 이제야 그대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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