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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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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마루 아직 지지 않은 희붉은 노을은

애절히도 잊지 못할 그대 그리움의 상처


남동 하늘 위에는 한쪽 얼굴을 가린

어여쁜 그대 님이 반달로 떠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질 노을이지만

다시 만월이 될리 없겠지만...

오늘밤 까진 그대 마냥 그리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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