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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마음 하나, 마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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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나,마음 둘...

마음 하나가 모이면
외로움이다.

마음 둘이서 모이면
사랑이다.

외로움이 깊어지면
나그네가 된다.

사랑이 깊어지면
햇살이 된다.

마음 하나와
마음 둘이서 싸우면
햇살은 사라지고
비가 된다.

꿈꾸는 나그네가
길을 헤메이고 다닐때
사랑은 저 멀리서 기다리고 있다.

먹구름을 피해서
나아갈 수 있는
나그네가 되자.

따뜻한 햇살에 기댈 수 있는
나그네가 되기 위해선
포장도로의 길보다
비 포장 도로를 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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