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봄이라서 한번 올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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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을 보고 늘 멍해진는건
아무생각없이 있는게 아니라
지금 나의 껍데기만이
이곳에 와 있다는걸 알리는일이기도 합니다..
나 아니 사람들 도 몸과 마음이
따로 있을때 먼곳을 보며 꿈을 꿉니다...
내마음이 있는곳에
지금나의 몸도 갈수 있길 바라며 말이져


갈수 없는대학을 먼발치에서
보았을 어느학생처럼
몸은 보냈지만 마음은 보내지 못해
마지막 남은 사진한장에
눈물을 떨구는 연인들처럼
오늘도 라면을 먹으면서
고층빌딩을 그리는
한 젊은이처럼.....
그렇게 우리는 갈수 없는 그곳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젠 모두들 마음과 몸이 같은곳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럴수 없다면
같은곳을 바라보는 사람과
함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슴니다.
우리사는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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