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싱그런 초록, 작은 잎사귀! 빨간 혀 위에 올려놓고
copy url주소복사
웃으면 눈이 없어져! 그치?
가느다아아아랗게 되잖아! 그치이?

분홍색 입술사이로 빨간 혀 쪼금, 아주 쪼금.
너, 츄! 파! 때52757! 먹었지!

나 네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넌 내 빨간 혀 위에 녹색 잎사귀
내 혀 위에 뿌리 못 내리니
난 뱉을 수 밖에,

내가 나무라 했더니,
넌 동물이라 좋다 하고
내 혀위에 넌 나무라 느끼니.

삼키기에 목이 메고,
뱉으려니 죽을 테고

어쩔수 없지....
이렇게 빨간 혀 쭈우욱 내밀고,
싱그런 초록, 작은 잎사귀 올려놓을 밖에.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