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하 늘 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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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 이름은 이름이 아름다운
하늘지기 꽃과 닮았습니다

언제나 흔하지 않은곳에
세심한 배려가 깔려있고

그사람 한때는 어깨 힘 께나
들어 가더니만

어느세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고
7~월 땡볕에 행세는 농부인양
검게타고

난 그사람 이름을 하늘지기
꽃과 닮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기 그 사람 이런 땡볕이면
그늘진곳에 대자리 깔고
낮잠이라도 자면 좋으련만

그사람 바라고 사는 눈망울 아른거려
그리는 못한다네

어휴 그사람 사는게
힘드시거든
오늘밤 여우난 계집과 밤이라도
지새우면 좋으련만

나 오늘은 강변에 가서
하늘지기 꽃을 꺾어
그사람에게 주고싶네

그사람에 이름은 하늘지기
꽃과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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