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내가 뭘 어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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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독한년이라 호칭한다.
내가 뭘 어쨌다구?

다들 그만하라고들 말한다.
내가 뭘 어쨌다구?

다들 너무너무 그만둬야 할것들이
내겐 많은 듯이 이야기 한다.
내가 뭘 어쟀따구?

친구를 버렸다.
나쁜년....
친구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아서였다.

그를 사랑했다.
미친년....
그는 절대로 사랑하고 싶지 않다했었다.

나를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를
난,
내팽겨쳐버렸다..나쁜년...
가증스러워 보여서였다.
나같은건 안중에도 없어보이는 그를
난,
미치도록 사랑해서 아팠다..돌은년...
다만 너무나 사랑해서였다.

난 그만두어야 할것과
그렇지 않은걸
미련하게도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다들 그렇다고 한다.........

그치만,
난 내 선택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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