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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소중한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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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만나지도 벌써..

10년째네.

그러나 너와 함께 할수 있었던 시간은

겨우.. 3년..

너무나도 짧기만한 3년이었지.

서로가 그렇게 사랑했는데..

하늘은 널 그렇게 데려가 버리다니..

아직도 하늘이 너무나 원망스러워.

3년이란 짧은 시간..

나에겐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었어.

너와 함께했기에..

3년? 아니 10년이지..

난 다알아.

너 항상 내곁에 있었다는 것을.

영혼은 보이질 않자나?

보이지 않아도 난 널 느끼지..

벌써 십년이니..

너와 난 벌써 결혼한거야.

결혼 반지두 사놨어.

하난 내꺼..또 하난..니꺼...

내 오른손에 낀 이반지가 내꺼.

왼손에 낀 이반지는 바로 니꺼.

니 반지 그냥 두려니..

그렇게 못하겠어..혹시 잊어 버릴까봐...

혹시라도 아주 만약이라도..

이 반지 잊으면...

아니 잊어버리기 싫어.안되...절대.

이건 먼훗날 비로소 니가 내눈에 보이면

니손에 끼워 줄 소중한 반지니까..

이런..너와 예기하다보니 벌써 아침이네..^^

오늘도 난 니생각하며 출근을 한다..

양손에 똑같은 반지를 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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