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누군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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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까?

너 그거 알아?
남자에게 있어서 첫사랑은 평생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데.
근데 왜 하필 너였을까?
내가 평생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할 사람이...
왜 하필 널 사랑했었을까?
세상 셀수 없을만큼 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내가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이 너였을까?
나도 알고있어.
너도 한때는 날 좋아했다는걸..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말이야...
정말 미워...
왜 하필 그 많은 감정중에 우정이었을까?
사랑이란 감정으로 날 바라보면 않되는거였니?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웃긴 얘기지...
그렇지만 너만큼은 나에게 소중하다는걸...
너만큼은 나에게있어서 삶의 행복이라는걸
왜 너는 모르고 있을까?

잊을지 어쩔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사랑한다고 말 하면....
괜찮겠어?
한번도 해준적 없는 말인데.
이제 너 아닌 다른 사람에게 할수도 없는 이 말
너에게 해도 괜찮겠어?

왜 너는 내 말에 대답한번 해 주지 않는거지?
너도... 슬픈거니? 






누군가가 이런 말을 저에게 남겨주었습니다. 이름은 비밀이구요... 저보구 그러더군요.. 미야님도 슬픔에 관해 잘 알고 있을 것 같다고... 그래요.. 아직은 익숙치 않지만.....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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