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내곁엔 소중한 사람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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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하는걸
이제는 정말
엉뚱한 생각 말아야 한다는걸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
전화박스를 서성이다
나도 모르게 누른 번호...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길 간절히 바라고
너의 숨소리가 들려오길 간절히 바랬어
하지만 나의 바램일 뿐인걸 알았지..

내 귀에 들려오는 목소린
네가 아닌 너의 동생...
말을 해야하나 그냥 끊어야 하나..
한참을 망설이다
수화길 내려놨어.

너의 목소리가 듣고싶었어..
이제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너의 목소리가 너무나 그리웠어..
이제 정말 그러지 말아야 하는걸 알면서

내 맘 모두 줄수 있는
또 다른 사랑을 찾은 나지만..
여김없이 네가 그리운 이유...
도대체 무엇이 그리 널 집착하게 만든건지
나 아직도 몰라.

너의 목소리 들으면
내 맘이 편해질줄 알았나봐..
그리운 네 목소리 들으면
조금은 맘이 따뜻해질줄 알았나봐..

그게 아닌걸 내가 더 잘알면서 말야..
이제 널 그리워 하지 말아야 하는데..
내 곁에 너 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는데..
모든걸 알고 있는 나인데..
나 대체 왜 널 잊지 못하는 걸까..

너의 그림자.. 너의 미소...
너의 눈빛.. 그리고 너의 손길...
그리고 너의 숨결까지도
이젠 정말 잊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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