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어른들도 빗물을 조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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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을 적에 난 비를 참 조아한것 같다 난 빗물을 가지고 장난도 많이 쳤고 그래서 울린 아이들도 많았다. 난 빗물이 고인것을 발로 차 얘들에게 뿌렸고 얘들은 그걸을 맞고 우는것을 즐겼던것 같다. 내 장난이 여름때 절정에 달했고 나중에는 빗물특공대까지 정해서 나이먹은 사람들까지 골탕먹일정도가 됐다. 그런데도 신기한것은 어른들은 우릴 때리지 안았다는 거다.우린 더 장난이 심해졌지만 그들은 언제나 찌푸리다가 웃으며 지나가 버렸다 나이를 먹고 난 우산을 즐겨 사용하게 됐고 비에 멀어져 버렸다 그리고 옛날에 우리처럼 짓떼19은 장난을 치는 얘들도 보이지 않는다.음 등이 차갑다. 우띠 어떤 시바새끼가 내등에 물총을 쏜것이다. 제기랄 먹을.. 순간 환한 꽃불을 봤다 얼굴 모든것을 환히 터뜨리는 얼굴을 보며 난 그만 웃어버렸다.귀여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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